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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선 체크맨]5세 이하 삼시세끼 무상급식, 재원은?

2022-01-20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윤석열 국민의힘 후보가 영유아에게 하루 세끼 무상급식을 주겠다고 오늘 공약했습니다. <br> <br>부모들 관심이 클텐데요.<br><br>체크맨 정하니 기자가 실현 가능한지 어린이집으로 출동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 영유아에게 하루 세끼 친환경 무상급식을 실현하겠다는 공약을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먼저 점심 지원비로 월 5만 원~6만 원을 지원하고 부모가 원하면 아침저녁 식사비도 무상 지원한다는 겁니다. <br><br>현재 지자체마다 중구난방인 점심 무상 급식을 정부 차원에서 정리하고 정부가 아침, 저녁 식사까지 책임지겠다는 겁니다. <br><br>공약이 현실화되면 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는 영유아 180만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. <br><br>문제는 재원입니다. <br><br>아침과 저녁 식비로 각각 2천 원, 점심 식비는 2천5백 원~3천 원으로 잡았는데 1년에 최소 1조 400억 원이 듭니다. <br><br>점심과 달리 아침 저녁은 선택이라 많은 돈이 필요치 않다는 게 윤 후보 측 설명입니다. <br>  <br>아침 식사는 전체 부모의 30~40%, 저녁 식사는 10% 정도만 희망하는 것으로 계산한 겁니다. <br><br>정부 지원 소식에 아침, 저녁 식사 희망자가 늘어도 감당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]<br>"저희가 좀 집계를 해보니까 1조 5000억 원~1조 7000억 원 정도 잘 공급을 한다고 할 때 그 정도 들어가는데요." <br> <br>어린이집 원장들은 재료 등 식품비만 계산한 탁상공론이라고 입을 모읍니다. <br> <br>[A 어린이집 원장] <br>"7시 반에 오는 아이를 위해서 누군가가 아침에 밥을 해줘야 하는 거잖아요. 누가 해주나요. 사람을 고용할 수 있는 뭘 해준다든지 그게 또 우선돼야 하잖아요." <br> <br>[B 어린이집 원장] <br>"아침에 나와서 일할 조리사가 필요하고요 저녁에 일할 조리사가 또 필요하겠죠. 그럼 그 인건비는 누가 줄 건데요." <br> <br>현장에선 배보다 배꼽이 더 큰 돈 먹는 하마 정책이 될 수 있다는 우려가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이승근 <br> 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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